" 일반 화초같이 생긴 특이한 다육이
10년 묵은 목대와 빈티지 토분이
분위기 있어요 "
하얀 꽃이 여름에 피어 2-3달 오래 갑니다.
[다육식물] 라디칸스와 유럽식 수제 토분
Crassula/Radicans in Terracotta Pot
일반 초화 식물처럼 생겼지만
분명히 다육 종류입니다.
영어로는 크라술라 계통의 라디칸스이며
우리말로 염자라고 하는 인기많은 다육과
사촌 지간입니다.
염자(艷姿)는 요염한 자태라는 뜻.
염좌로 부르기도 하는데
염좌는 근육 인대 파열을 뜻하는 의학명이니
바로잡아야 할 오류입니다.
다육식물같지 않아 보이지만
분명 잎이 도톰한 다육이며
우리가 먹기도 하는 돌나물과도
사촌지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럽 스타일 테라코타
손으로 빚은 토분의 투박함과 대비되어
식물의 귀여운 잎이 돋보입니다.